뱀에 대한 일반적 내용

전세계적으로 2,900종(학자마다 다름)의 뱀이 존재하며, 청각은 거의 퇴화되었으나 진동을 감지하는 가장 뛰어난 포식자로서 땅속, 나무 위, 물속, 땅 위 심지어는 바다 속에서도 살고 해발 5,000m 히말라야 고산지, 어떤 종은 북극에서도 산다.
나무도 잘 타고, 나무 위를 글라이딩 하는 종류도 있다.


- 뱀이 없는 곳
남극대륙, 아일랜드

- 가장 작은 뱀은 거의 지렁이 크기이나 입이 있기 때문에 구분 가능(5~6cm, 상파울로 뱀, 키플 롭스), 가장 큰 뱀은 9m에 200kg까지
- 수백만 년 전에는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
- 수중에서 동작이 더 민첩(코브라는 3배의 속도로 이동 가능)

- 이동방식
대부분의 뱀은 몸체를 구부려서 몸체의 수직방향으로 밀면서 이동이 가능
대표적인 뱀 sidewinder(사막, 야행성, 대각선 이동)
왕비단 뱀은 몸체의 횡단면으로 발달한 근육을 이용 근파동운동을 통하여 효율적 이동(느리지만 효율적 이동 20Kcal/day에너지 사용)
아프리카 검은 맘바는 최고 시속 30~40 km 까지

-감각
시각 : 시력이 아주 약해서 아주 가까운 거리만 볼 수 있다.
눈꺼풀은 없고 대신 투명한 비늘로 덮혀 있다.

청각 : 외이는 퇴화되어서 없어졌으며 중이는 한 개의 뼈로 구성되어 소리를 들을 수 없다. 그러나 지면을 통한 진동에는 매우 민감하다.

후각: 혀는 두 가닥으로 갈라져서 냄새를 맡는데, 혀로 맡은 냄새 입자는 코와 입 천정에 있는 1쌍의 야콥슨기관(Jacobson’s organ)에 전달되어 물질을 식별하게 된다.

섭식: 비슷한 크기의 포유류에 비하여 1/20 정도의 먹이를 섭취하고 사냥을 위해서 물속에 숨어서 15분에 한 번 씩 숨을 쉬기도 한다.


어떤 종류는 열감지 능력이 뛰어나 1/1000 ℃ 의 온도 변화도 감지해 낸다.
청각기관은 거의 퇴화되었지만 바닥에 턱을 대면 모래 위를 걷는 쥐의 발자국 소리도 감지해냄
비단뱀은 사냥을 할 때 폐가 위치한 몸통을 죄임으로써 먹이 감이 숨을 내쉴 때 조금씩 더 압박을 함으로써 결국 질식을 시킴

매년 세계적으로 최대 약 200만명이 독사에 물려서 심각한 상해를 입고 있으며 그 중 10만명 정도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.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유해야생동물의 범주에 독사가 포함되지 않고 보호종으로 규정되어있다.

사망율 및 독사교상에 대한 국내통계는 없음